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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xa 은행 직원들 10일부터 파업 돌입…노사협상안 90% 반대로 부결
🇧🇷 Brazil뉴스출처: 한인투데이 · HANIN TODAY

Caixa 은행 직원들 10일부터 파업 돌입…노사협상안 90% 반대로 부결

브라질 Caixa 은행 직원들 10일부터 파업 돌입…노사협상안 90% 반대로 부결 한인투데이 편집부 2026년 9월 5일 기사 듣기 속도 0.8× 1.0× 1.2× 1.5× 공유 WhatsApp TALK KakaoTalk f Facebook 링크 복사 브라질 국영은행 Caixa Econômica Federal(카이샤) 직원들이 노사 단체협약 갱신안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거부하고 오는 10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은행권 노동자들은 4일 오후 7시까지 2026~2028년 단체노동협약(CCT·Convenção Coletiva de Trabalho)과 Banco do Brasil 및 Caixa의 단체협약(ACT·Acordo Coletivo de Trabalho) 갱신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총회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민간은행과 Banco do Brasil 직원들은 협상안을 승인한 반면, Caixa 직원들은 90%가 반대표를 던지며 협상안을 거부하고 파업을 선택했다. Caixa 직원 90% 협상안 거부…10일부터 파업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Caixa 직원들의 결정이다. Caixa 은행원들은 사측이 제시한 단체협약 갱신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90%의 반대로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9월 10일부터 파업(greve)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관련 법적 절차에 따라 8일 Caixa 측에 총회 결정과 파업 계획을 공식 통보할 예정이다. 실제 파업이 예정대로 시작될 경우 지점별 참여 규모에 따라 대면 창구업무 등 일부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Caixa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민간은행은 66.10% 찬성으로 협약안 승인 민간은행 노동자들은 다른 결정을 내렸다. 총회에서 CCT 갱신안을 표결한 결과 유효투표의 66.10%가 찬성하면서 협약안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은행권의 2026~2028년 CCT 갱신 서명은 오는 9일로 예정돼 있다. 또 다른 국영은행인 Banco do Brasil 직원들도 단체협약(ACT) 갱신안을 승인했다. 찬성률은 유효투표 기준 51.65%로, 절반을 조금 넘기는 수준이었다. 민간은행이 66.10%의 찬성으로 협약안을 통과시킨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팽팽한 의견 차이를 보인 셈이다. 결국 이번 총회에서는 민간은행과 Banco do Brasil은 협약 갱신, Caixa는 협상안 거부와 파업이라는 서로 다른 결과가 나왔다. Caixa 이용 한인들도 파업 일정 확인 필요 Caixa는 브라질 전역에 지점을 두고 개인·기업 금융을 비롯해 주택금융과 각종 공공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국영은행이다. 따라서 10일부터 실제 파업이 시작되고 참여 규모가 확대될 경우 은행 지점의 대면 서비스 등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특히 Caixa 지점을 직접 방문해야 할 업무가 있는 한인 이용자라면 10일 이전에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미리 확인하고, 파업 시작 이후에는 이용하려는 지점의 정상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번 파업 결정이 Caixa의 모든 지점이 일제히 문을 닫는다는 의미는 아니며, 구체적인 파업 참여 범위와 실제 서비스 차질 규모는 파업이 시작된 이후 지점별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노조가 8일 사측에 공식 통보할 예정인 가운데 추가 협상을 통해 파업을 피할 수 있을지, 아니면 예정대로 10일부터 파업이 현실화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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